연준의 결정을 앞두고 달러 약세 모멘텀 구축

수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달러지수는 98을 상회했다. 화요일에는 다수의 미국 경제지표가 발표된 뒤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크게 등락했다. 미국 달러 지수는 장 후반에 0.08% 하락한 98.69를 기록했습니다. 유로화는 0.14% 상승한 $1.1659를 기록했습니다. 파운드 대비 유로화도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러 대비 파운드화는 8월 1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번 거래일,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금리 결정과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쏠릴 것이다.

주요 환율 동향 분석

미국 달러: 보도 시점 현재 미국 달러 지수는 98.66 부근을 맴돌고 있습니다. 정부 폐쇄와 경제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시장은 가정에만 의존할 수 있으며, 파월의 어조는 특히 중요할 것입니다. 만약 그가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암시한다면 달러 지수는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버틴다면 달러는 반등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가라앉고 일자리 성장이 둔화되면서 파월이 매파적 입장을 취하는 주장은 강력하지 않습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미국 달러 지수가 50일 선 위에 머무르는 한 추세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황소가 99.139를 돌파하고 99.563을 되찾지 않는 한 시장은 계속해서 약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연준의 새로운 매파적 신호 없이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습니다.

EUR: EUR/USD는 보도 당시 1.1654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EUR/USD는 화요일에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정부의 폐쇄로 인해 촉매제가 부족하여 여전히 친숙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낙관적인 소식으로 인해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는 상승했습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목요일 금리를 2%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로화를 더욱 지지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EUR/USD는 하락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기술적 전망에서는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않는 한 상승 잠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쌍은 1.1664의 100일 단순 이동 평균(SMA)에서 즉각적인 저항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1.1686의 50일 SMA가 뒤따릅니다. 후자를 넘어서면 기준점인 1.1700이 노출됩니다. 단점은 지지선이 1.1600이고 그 다음이 1.1550, 1.1500입니다. 이 영역이 돌파되면 8월 1일 주기 최저치인 1.1391까지 가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스털링: 보도 시간 현재 GBP/USD는 1.3276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이 영국 OBR(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이 생산성을 삭감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소화하면서 공공 재정에 큰 격차가 발생하면서 화요일 GBP/USD는 0.50% 이상 하락했습니다. 기술적으로 GBP/USD는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1.3233 바로 위에서 약세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이를 깨면 1.3200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모멘텀 관점에서 볼 때,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매도자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GBP/USD가 1.3300 이상으로 반등하면 구매자는 현물 가격을 20일 SMA인 1.3380 이상으로 올려야 합니다. 추가 이익은 1.3400 이상입니다.

외환시장 뉴스 요약

1. 미국 상원 소수당 대표: 정부 '셧다운'은 11월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28일 척 슈머 미국 상원 소수당 대표는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이 11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Affordable Care Act에 따른 세금 공제 만료로 인해 높은 의료 보험료를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수십만 명의 연방 직원이 해고되었고, 다른 직원들은 무급으로 일하고 있으며, 연방 식량 지원도 종료되었습니다.

2. '슈퍼중앙은행 주간'이 다가오고 있으며, 글로벌 외환시장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주 세계 금융시장은 '슈퍼중앙은행 주간'을 맞이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이 금리 결정을 베이징 시간으로 10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시장은 일반적으로 3대 중앙은행이 서로 다른 길을 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계속해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과 일본 중앙은행은 기존 금리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러한 통화정책의 차이는 글로벌 외환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3. 미국 정부는 현지 시간 10월 28일 '셧다운' 기간 동안 대규모 해고를 계속 중단했다.일요일 미국 연방 판사는 거의 한 달 동안 지속된 부분 정부 폐쇄 기간 동안 수천 명의 연방 직원을 해고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을 추가로 차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미국 지방 판사 Susan Ilston은 연방 직원을 대표하는 노조가 제기하는 법적 조치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약 40개 연방 기관의 해고 시행을 금지하는 이전 임시 판결을 연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연방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폐쇄 기간 동안 정리해고를 중단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4. 정부의 '셧다운'으로 식량 지원이 중단됐고, 미국의 많은 주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10월 28일, 미국 민주당이 이끄는 주 연합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정부의 '셧다운' 기간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1일부터 식량 지원 혜택을 중단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농무부가 영양 보충 지원 프로그램(푸드 스탬프라고도 함) 혜택을 지급하기 위해 긴급 기금 60억 달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25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의 법무 장관과 주지사가 보스턴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혜택은 4,100만 명 이상의 저소득층 미국인에게 식량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5.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트럼프의 2028년 대선 출마 발언에 찬물을 끼얹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미국 헌법의 대통령 임기 제한으로 인해 재출마가 불가능하다며 트럼프의 3선 출마 발언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원 공화당 대표는 "그 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와 나는 헌법의 한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대통령 임기를 두 번 이상 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3선을 노릴 수도 있다는 점을 거듭 암시해왔다. 존슨 총리는 제한을 폐지하는 새로운 수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없다"며 "헌법 개정안이 하원과 상원 3분의 2의 지지를 얻고 4분의 3의 주에서 비준을 받는 데는 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관의 관점

1. 미쓰비시 UFJ: 파운드화는 금리 인하 기대와 성장 우려로 인해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쓰비시 UFJ 이코노미스트 데릭 할페니는 영란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지고 영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파운드화는 유로화 대비 계속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주 영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영국 은행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다시 인하할 수도 있다는 시장 베팅을 촉발했습니다. Mitsubishi UFJ는 EUR/GBP가 0.9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그러나 은행은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다음 달 예산에 충분한 재정 여유를 추가해 투자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면 파운드화가 여전히 반등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2. 시장 분석: 무역 우려와 유로화 강세는 유럽중앙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하지 않다

KfW(KfW) 수석 이코노미스트 딜케 슈마허(Dilke Schumacher)는 무역 문제와 유로화 강세가 유럽중앙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이번 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여전히 불확실성의 주요 원인이지만 현재로서는 심각한 경기 침체를 초래하거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조짐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슈마허는 달러 대비 유로화 강세는 향후 가격 압력을 약화시키고 유럽 수출업체들에게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약 3% 수준으로 완고하게 유지되어 인플레이션 역학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목요일 기준금리를 변함없이 2%로 유지할 것으로 널리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씨티: 한국은행은 다음 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할 수도 있다

씨티그룹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11월 27일 정책회의에서 한국은행이 2025년과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한국의 3분기 예상보다 강한 GDP 성장률과 반도체 수출 반등으로 인해 한국은행은 2025년과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2026년 8월 0.9%, 1.6%에서 각각 1.0%, 1.9%로 인상된다. 그는 잠재 수준을 웃도는 최근 분기 경제 성장이 GDP 생산량 격차가 마이너스로 변하는 것에 대한 중앙은행의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한국은행의 금리사이클이 정책금리 2.50% 부근에서 끝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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